인력(人力)만으로 세계일주!!!




영국의 한 남자가 13년동안 오로지 ‘인력’(人力)만으로 세계일주를 해 온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40세인 제이슨 루이스(Jason Lewis).
 
 자전거와 카약, 인라인스케이트, 페달동력선 등 무동력 교통수단만 이용해
지구를 한바퀴 돈 뒤 지난 6일 출발점인 영국의 옛 그리니치천문대에 도착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1994년 여행을 시작한 그가 지구를 도는 데 걸린 시간은 꼬박 13년,
전체 거리는 7만3600㎞에 이르렀다.
그는 여행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여행을 포기할 뻔한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성공할 줄은 몰랐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 여행을 처음 구상한 사람은 동료 여행가 스티브 스미스였다.
스미스는 91년 오로지 인간의 힘으로만 하는 세계여행을 루이스에게 제안했다.
루이스는 “런던의 지루한 일상을 떠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여행에 동참했다.

낭만적일 것같았던 여행은 초반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2년 동안의 준비 뒤 마침내 대장정에 올랐으나,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야 했다.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는 길엔 큰 파도를 만나 스미스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때마침 지나가던 새우잡이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부족한 식량과 좁은 배의 생활은 의기투합했던 두 탐험가의 사이를 삐걱거리게 했다.
결국 하와이까지 함께 여행한 뒤 이들은 갈라섰다.
스미스는 여행을 중단했지만,
루이스는 오스트레일리아로 여행을 계속했다.
이후 루이스는 싱가포르·인도·수단·요르단·터키 등을 거쳐 런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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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3년동안 세계일주를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지날 무렵에는 여행 자금으로 빚진 4만달러(한화 약 3700만원)를
갚기 위해 현지의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으며

루이스는 또 여행중 말라리아에 걸리기도 했으며
콜로라도에서는 자동차 사고가 나 두 다리가 골절되기도 했다.

두 다리를 잃을 뻔한 사고 후에도 산악자전거 하나로 유럽을 가로질러
이스탄불과 터키를 여행하기도 한 루이스는
“모든 시련은 내게 더 큰 힘을 주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악어의 공격을 받았고,

네팔의 히말라야 고지대도 넘고 바다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2005년 에스키모용 고무보트를 타고 수단에서 이집트로 가는 길에선
첩자로 오해받아 약 40여 시간을 감금 당하기도 했다.


당시 그곳이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었을 뿐 아니라
그가 타고있던 배 또한 이집트인에게 매우 생소했기 때문에
제이슨은 몇 차례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을 내보인 끝에 풀려날 수 있었다.
티벳 국경을 넘을 땐 중국 당국의 검문을 피하기 위해 밤에만
자전거를 몰아야 하는 등 여행은 어려움 투성이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는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우연히 만나
여행 경비 1000 파운드를 지원받기도 했다.


루이스는“이 도전은 내 삶의 전부가 되었다.”
 “비록 이 도전이 가족들과 멀어지게 한 계기가 되었지만 가족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이러한 도전과 모험이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루이스는 오는 10월 6일 출발점인 런던으로 돌아와 13년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끝마칠 계획이며
 ‘오직 인력만으로 세계를 일주한 사람’의 이름으로 기네스 기록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인도주의 활동 등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 루이스는
지금까지 동티모르 고아원과 방콕의 유치원 지원을 위해 6만6천달러를 모았다.



"13년간의 긴 여행이 끝났네요. 긴 여행이었고 돌아온다는 것은 좋은 일이군요."

7만4천 킬로미터를 여행한 그는 이제 영국에서 자신의 여행기를 집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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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남자의 기사를 보았다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하는일은
모든지 멋지지만, 누구나 상상만할뿐 시도해 보기엔
너무나도 벅찬 "꿈"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정말. 가슴벅찰만큼 "멋지다!!!"

세계일주..
감히 누구나 할수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
돈만 있으면 편하게 퀸메리2호를 타고 크루즈 여행으로 세계를 돌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걸고 그야말로 목숨걸고 전세계를 홀몸으로 돌수 있을까.

자신의 모든생활을 버리고 이렇다할 돈도 없이 세계로 뛰어든 남자가있다.
과연 우리들이 인생에서 하지 못할일따위는 무엇있까?

정말 멋진 이야기다!!
앞으로도 사람들 기억속에 용감하고 멋진 남자로 기억될것이다!


by CosmosRain | 2007/10/07 18:21 | Univers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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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윤문무 at 2007/10/17 16:35
어떻게 딱 6만6천불인지 660억원의 뇌물을 65년에 받았다는 박정희가 떠오르는것으로 시대차이가 그다지 나지도않지만 바로 같은 남자로 비교해볼 수 있는것으로 그 머리속이 어떻게 다르게 생겼을지 뇌구조를 뭐가 빠졌는지 또는 뭐가 들어있는지를 분해해보고싶다.
Commented by CosmosRain at 2007/10/18 20:56
윤문무/음 정말 비슷한 숫자를 가지고 있군요^^..
Commented by at 2008/09/16 18:23
우와 멋있어요 ;ㅁ;

들렸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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